지난해 11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제5회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현대음악상''관객 인기상'까지 거머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17.뮌스터 국립음대.사진)양이 고국 무대에서 독주회를 한다.
독일청소년음악콩쿠르 최우수상도 받은 바 있는 김양은 독일에서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연주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소나타 B장조',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제2번', 드뷔시의'피아노 소나타', 비니아프스키의'연주회용 폴로네이즈' 등. 피아노 한방원. 1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02-6303-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