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카파니 선두-서울여자오픈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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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미국의 대니얼 아마카파니(27)가 제4회 서울여자오픈골프대회우승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여자프로(USLPGA)투어 정상급 선수인 아마카파니는 9일 프라자 CC 타이거 코스(파 72)에서 벌어진 2라운드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전반 9홀을 1언더파로 마친 아마카파니는 후반 11~14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눈부신 플레이를 펼쳐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아마카파니는 공동 2위 디보스(페루)와 돕슨(영국)을 무려 6타차로 앞질러 우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국의 具玉姬는 이날 5번 홀에서 OB를 내는 등 더블보기 1개와 보기1개를 범해 버디 3개를 상쇄,이븐파로 경기를 마쳐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으며 노장 鄭吉子는 해크니(영국).후쿠미(일본)등과 함께 공 동 5위(1백43타)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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