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소식>저력의 金哲中2단,이창호6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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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아마추어바둑계에서「호랑이」로 불렸던 金哲中2단(38)이 연구생출신이 휩쓰는 속에서 홀로 분전하고 있어 화제.金2단은 올해 名人戰4강까지 진출,劉昌赫6단에게 패해 탈락했으나 지난주끝난 東洋증권배 세계대회최종예선에선 徐能旭9단을 꺾고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金2단은 10대에 프로가 되지않으면 희망없다는 불문율을 깨고아마추어때 닦은 기량으로 일반인입단자중 유일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李昌鎬6단이 名人戰도전기에서 도전자 劉昌赫6단을 3대2로꺾고 타이틀을 방어했다.李6단은 23일의 도전기 제5국에서 白으로 1집반을 이겨 劉昌赫돌풍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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