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동안 결혼식 주선, 재활경비 지원 등을 통해 출소자들을 마치 자기 자식처럼 헌신적으로 돌봐왔다. 사회의 냉대로 적응 못하는 전과자 12명을 자격증 획득에서부터 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성심 성의껏 선도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등 지금까지 20여명의 출소자를 선도 교화해왔다.
절도죄로 만기 출소한 여인이 오갈 데 없자 자신의 양녀로 입양, 출가시켜 어엿한 주부로 만든 그의 정성은 이 지역 갱생 보호계에서는 유명한 이야기.
담배소매인조합 삼척조합장으로 재직하며 갱생보호위원 30여명을 영업하는 등 갱생보호활동 저변 확대에도 힘써왔다.<61·춘천·갱생보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