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옥 장학사/징역15년 구형/대입답안 유출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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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공판부 권용석검사는 24일 대입학력고사 답안지 유출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전 국립교육평가원 장학사 김광옥피고인(49)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징역15년에 추징금 3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김 피고인의 부인 김영숙피고인(46)에게 같은죄를 적용해 징역5년에 추징금 3억원,한서대 재단이사장 함기선씨의 부인 한승혜피고인(50)과 전 장학관 김종억피고인(57)에게는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5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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