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고령의 전직 외무장관이 쓴 초기외교사 회고록.
대통령 특사 수행시절 답사 없이 참석한 필리핀 대통령 공식 오찬에서 곤욕을 치른 일, 대통령 주최 무도회에서 춤을 출 줄 모르는 특사가 외국 대통령 딸의 춤 제의를 가까스로 모면한 일, 해독 못한 암호, 주재국 내에서의 공관확보 문제, 턱없는 여비와 예복걱정 등 신생 독립국가 외교관으로 겪어야 했던 난처함이 숨김없이 공개돼 있다. <김영사·4백40쪽·6천8백원>김영사·4백40쪽·6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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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고령의 전직 외무장관이 쓴 초기외교사 회고록.
대통령 특사 수행시절 답사 없이 참석한 필리핀 대통령 공식 오찬에서 곤욕을 치른 일, 대통령 주최 무도회에서 춤을 출 줄 모르는 특사가 외국 대통령 딸의 춤 제의를 가까스로 모면한 일, 해독 못한 암호, 주재국 내에서의 공관확보 문제, 턱없는 여비와 예복걱정 등 신생 독립국가 외교관으로 겪어야 했던 난처함이 숨김없이 공개돼 있다. <김영사·4백40쪽·6천8백원>김영사·4백40쪽·6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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