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 전시관 30일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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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울산시 남구청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동 해양공원 예정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고래전시관을 짓기로 하고 오는 30일 착공, 오는 10월 완공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고래전시관은 해양공원 예정부지2천4백18㎡에 지상 4층(높이 약 20m) 규모로 짓게 되며 1층에는 어린이 학습관과 고래 체험관, 2층은 포경역사관과 장생포 사료관, 3층 귀신고래 전문관과 고래 해체장, 4층 전망대 및 휴게실로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관에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수십 종의 포경 유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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