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휴면에금 천24억원/해마다 늘어/작년 3천6백만계좌 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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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오랫동안 거래도 없이 찾아가지 않은 예금이 지난해말 현재 3천6백17만계좌 1천24억원에 이르고 있다.
12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예금잔액이 1만원미만으로 1년이상 ▲5만원 미만으로 2년이상 ▲10만원 미만으로 3년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예금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계좌당 예금액은 평균 2천8백원 꼴이다.
은감원은 최근 신용카드결제,온라인 송금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위한 예금계좌를 만들었가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하고 이같은 예금을 돌려주기 위한 홍보와 이를 재원으로 한 복금식 저축장려금부 정기예금 도입 등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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