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중앙』6월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 1백일을 맞는다. 월간중앙 6월호는 「청와대 1백일의 YS」를 밀착 취재, 더해 가는 자신감으로 말솜씨까지 트인 그의「변화」와 「초강의 힘」을 구사하는 리더십의 실체를 파헤쳤다. 또 청와대수석들의 파워테스트 채점표를 통한 실세그룹과 YS가 숨겨놓은 인재탱크도 정밀 추적했다.
월간중앙은 또 지난달의 특종에 이어 김형욱 실종사건의 진상을 계속 추적, 그가 결국『파리실종을 위장, 서울에서「처리」됐음』을 확인했다.
쾌속질주중인 YS정치의 양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12·12」와「5·18」. 월간중앙은 아직도 진압되지 않은「12·12」와 전·노 전대통령의 운명, 화근이 되고 있는 하나회 인맥도,「5·18」해법을 집중 취재했다. 또 김-노-전-박대통령의 정신분석도 다뤘다.
개혁대연합대 보수대연합의「헤쳐 모여」일까, YS-DJ의 신 협력체제일까, 아니면 20∼30개 연속 보선을 통한 물갈이일까. 열쇠는 YS가 쥐고 있으며 지금 서서히 정가를 달궈오고 있는「정계개편 3대 시나리오」도 집중 추적했다.
그밖에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의 비호세력, 억대를 호가하는「한국의 자리값」, 실명금융 전야의「재테크」요령, 특집「교육의 붕괴」와 한일언론인 대 논쟁「반일과 염한의 뿌리」도 이번 호의 관심을 끌 기사들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