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의 운영업체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가 주식 공모에 나선다. KLS의 공모 주간사인 삼성증권은 오는 12, 13일 이틀간 5백25억원 규모의 KLS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주당 4만2천원(액면가 5천원)에 총 1백25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중 25만주는 법인에 배정되고 개인들의 몫은 1백만주다. 그러나 이번 공모는 코스닥 등록을 위한 것이 아니어서 배정받은 주식을 사고파는 데는 제한이 따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