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와 결혼했던 음정희, 3월에 딸 낳았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음정희가 지난해 극비리 재혼해 지난 3월 딸을 출산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음정희의 근황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0년 잠정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전해지는 그의 소식이기 때문이다.

1989년 MBC 19기 공채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음정희는 '도시인' '고백' '파일럿' '나는 천사가 아니다' '너와 나의 노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1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크라운제과, 롯데제과 등의 CF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2000년 잠정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

한편 음정희는 지난해 중년의 부산 출신 사업가와 재혼해 지난 3월 27일 제왕절개로 첫 딸을 출산했다고 월간 여성조선 8월호가 보도했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음정희는 지난 2000년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후 2002년의 이혼한 음정희는 재혼 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봉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