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대러시아 지원/2백50억불 이상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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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오는 14∼15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 외무·재무장관 회담에서 러시아에 대해 2백50억달러 이상의 추가지원이 결정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에 대한 추가지원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기구에 의한 70억∼80억달러의 신규융자 ▲올해말까지 러시아가 갚아야 하는 외채 1백50억달러에 대한 상환 연기 ▲미·일을 중심으로 한 2국간 추가원조 35억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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