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뚜껑 열려 추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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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천】2일 오전9시50분쯤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3리 마을 안길에서 전동휠체어를 몰고 가던 신체장애자 송유복씨(72·남원읍위미3리163의1)가 하수구 맨홀에 추락,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뒤쪽에서 오는 차를 피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는 순간 깊이 1 m60㎝ 가량의 하수구 맨홀에 휠체어와 함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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