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물 있을까? 탐사 로봇 '스피릿' 본격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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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화성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탐사로봇 '스피릿'이 5일(한국시간) '생명의 존재'를 조사하기 위한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시작으로 스피릿은 향후 3개월간 '화성의 물'에 대한 증거를 본격적으로 찾아 나선다. 이와 때를 맞춰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련 홈페이지(http://www.nasa.gov/externalflash/m2k4/index1.html )에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접속이 폭주, NASA 웹사이트 접속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또 "NASA가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에 1천3백대의 서버로 스피릿 탐사 내용을 담은 웹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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