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 식품 사업 두산그룹 신규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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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건강보조식품시장에 두산그룹이 뛰어들어 앞으로 이 시장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사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계열사인 두산상사를 통해 최근 보사부에 건강보조식품 제조허가와 스쿠알렌제품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사업승인을 받음에 따라 조만간 스쿠알렌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의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매출액 5백억원 안팎의 중소업체 10여개와 1백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시장에는 그간 미원·오뚜기식품 등 대기업 참여설이 꾸준히 나돌았으나 두산이 대기업으로서는 맨먼저 건강보조식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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