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쉴즈 노출 문제된 '푸른산호초'는 어떤 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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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케이블 방송에서 브룩쉴즈(42)의 27년 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푸른 산호초(블루 라군)’를 방영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1980년에 제작한 영화로 아역 모델 출신의 미녀스타 브룩쉴즈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공이 적지 않다. ‘푸른산호초’는 배가 난파돼 무인도에서 정착하게 된 두 남녀 아이가 성장하면서 남녀 관계와 문명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개봉 당시 브룩쉴즈의 청순한 매력이 대중에 어필해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열 다섯살의 어린 아이의 노출이 지나쳤다는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영화 촬영지에 대한 예찬만은 의견이 엇갈리지 않았다.

바로 피지. 톰 행크스가 열연한 ‘캐스트 어웨이’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피지는 미셸 파이퍼, 피어스 브로스넌, 빌 게이츠 등 세계 스타들의 허니문 여행지이기도 하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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