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9억달러의 티켓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박스오피스구루닷컴의 기테시 판디아 편집장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5번째 영화인 불사조 기사단이 개봉 첫 5일동안 미국에서 1억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전세계에서 9억달러의 티켓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불사조 기사단은 '캐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에 이어 올해 2위 흥행 영화에 오르게 된다. 캐러비안의 해적이 거둔 수익은 9억106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흥행으로 제작사인 타임워너도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워너는 지난해 순익이 11%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