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발전기금 천9백억/상공부 확정/중기 연구개발비는 우선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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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상공부는 13일 올해 공업발전기금 지원규모를 모두 1천9백58억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상공부는 기술개발자금의 지원비율을 지금까지 소요금액의 70%로 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용 시설재에 대해 1백%까지 지원토록 하고 연구개발투자 비율이 높거나 부설연구소가 설치된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지원하기로 했다.
올해의 기금은 기계류·부품·소재의 국산개발 촉진을 위한 시제품 개발에 4백50억원,첨단기술 개발에 4백억원,신발산업 합리화에 7백억원,직물·편직·봉제·염색 등 섬유산업 합리화에 3백28억원,염색공단 폐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8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희망업체는 이달하순부터 기계공업진흥회·생산기술연구원 등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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