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포르노사이트 '노무현' 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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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일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을 도용한 포르노 사이트 쓰레기(스팸)메일이 유포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 스팸메일 발송자는 '노무현'이라고 돼 있고, 메일 제목은 '보다 나은 2004년 맞으시길'이라고 돼 있으나 메일을 열면 '69XXX. com'이라는 성인 포르노 사이트로 연결된다. 경찰은 해외 서버를 이용해 e-메일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메일 유포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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