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마담뚜' 세탁소 사장 변신한 사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고급 콜걸을 소개하는 사업을 벌였던 '할리우드 마담뚜' 출신의 하이디 플라이스(사진)가 라스베이거스에 세탁소를 오픈했다. 그녀는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합법적 매춘업소'도 개업할 예정이다.

플라이스는 라스베이거스 서쪽 파럼프에 위치한 쇼핑센터에 13대의 세탁기와 14대의 드라이어기를 갖추고 24시간 운영하는 코인 세탁소 '더티 론드리'를 개업한다. AP통신은 2일 "플라이스가 파럼프로 이주한 후 열성적인 앵무새 수집가가 됐으며 '달튼'이라고 이름 붙인 사랑앵무새가 죽은 뒤 세탁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플라이스는 2005년 할리우드에서 매춘업을 한 혐의로 옥살이를 한뒤 라스베이거스의 나이 카운티로 이사했다.

그녀는 앞으로 파럼프에서 25마일 떨어진 크리스탈시에 최초의 여성 전용 매춘업소인 '하이디의 스터드 팜'(종마 목장)을 오픈할 계획다

[미주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