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혐의/가수 이현우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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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지검 강력부 정선태검사는 12일 인기가수 이현우씨(26·본명 이상원) 등 5명에 두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적발,대마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이태원동 디스코클럽에서 미국인으로부터 건네받은 대마초 7g을 이재혁씨(20·대학생·구속영장)와 함께 두차례에 걸쳐 피운 혐의다.
이씨는 최근 『꿈』 『이거리엔 비가』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지난해 MBC­TV 신인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장윤(26)·최은창(25)·안철호(24)씨 등 3명은 연주활동을 하는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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