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AFP·로이터=연합】 부르하누딘 랍바니 아프가니스탄 임시대통령(53)이 지난해 12월30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2년 임기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관위는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의원회의인 「해결과 안정을 위한 평의회」(슈라알오아크드)가 실시한 이날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랍바니가 찬성 9백16,반대 59,기권 3백60표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한편 반군지도자 굴부딘 헤크마티야르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베 와하다트 등 랍바니의 재선을 반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