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신용카드업 진출/다이너스사 인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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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우그룹이 신용카드업에 진출한다.
13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대우그룹은 12일 다이너스카드 한국지사와 인수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내년 1월부터 신용카드업에 진출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다이너스카드 한국지사장인 머릴로 테라씨는 이날 사내에 공문을 돌려 『회사를 대우그룹에 넘기기로 합의했으며 세부적인 인수조건은 16일부터 시작되는 대우측의 실사작업이 끝나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가계약에서 대우쪽 인수자는 대우전자의 채권회수업무를 맡고 있는 자회사 한국신용유통(주)으로 되어 있으며 인수시기는 내년 1월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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