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복무기간 2년으로/민자 공약/5년내 18개월까지 단계 단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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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자당은 육군·해병대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ROTC에 여성의 지원을 허용하는 것을 대통령선거공약으로 채택키로 했다.
민자당정책팀은 22일 김영삼총재에게 94년말까지 육군·해병대 현역병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5년이내에 18개월까지 단축하는 내용의 대통령선거 국방공약을 보고했다.
한편 민자당은 24일 정책평가위 회의를 열며 다음주부터 시·도별 지방정책공약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대선공약의견을 수렴한뒤 11월초 최종 보고회를 통해 공약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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