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6번 타자 이승엽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13호 09면

이승엽(31)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적 후 처음으로 4번타자 자리를 내줬다. 이승엽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6번타자로 출전했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개막전에 요미우리의 70대 4번타자로 출전한 뒤 200경기 만의 일이다. 이승엽 대신 4번타자로 나선 포수 아베 신노스케는 1회 초 투런, 5회 초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펄펄 날았다. 이승엽도 타순 변경에 자극받은 듯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김식 JES기자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