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계열사 파업확산/조선이어 알루미늄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울산=김상진기자】 현대 미포조선 노조가 21일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현대알루미늄 노조(위원장 이용우)가 23일부터 파업을 하고,현대강관노조(위원장 정철)도 22일 오후 전체조합원 6백50명중 6백8명이 참가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5백72명(9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이 지역 현대계열사들의 노사분규가 확산되고 있다.
알루미늄노조는 이에 앞서 22일 전체노조원 3백81명중 3백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5%인 2백70명의 찬성으로 쟁의행위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