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때 공금유용 혐의/경찰청 과장 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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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찰청 경호과장 김부식총경(46)이 공금유용혐의로 자체조사를 받고 24일 사표를 냈다. 김 총경은 경남 양산경찰서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해말 검문소 설치 등의 명목으로 경남 양산군으로부터 지원받은 군비 3천2백만원중 7백60만원과 경찰위문금 1백만원 등 모두 8백60만원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청 감찰조사를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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