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에 침투 음모 파헤쳐 M-TV『와이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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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MBC-TV는 새 외화『긴급출동 911』『와이즈 가이』를 『머나먼 정글』『맥가이버』후속 시리즈로 마련,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6시5분에 각각 방송한다. 89년 미국 CBS가 제작, 크리스 페친이 감독, 윌리엄샤트너가 주연한 『긴급출동 911』은 경찰·의료종사자·재난구조원·일반인등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하는 과정과 당시 상황을 당사자들의 증언을 곁들여 만든 세미 다큐멘터리.
생활주변에서 언제나 일어날수 있는 재난상황을 소재로 ▲홍수에 갇힌 사람들 ▲절길에서 놀다 위험에 빠진 어린이 ▲심장마비를 일으킨 축구선수 ▲절벽에서 조난당한 등산객 ▲고압선에 감전된 어린이 ▲지하동굴에 갇힌 등산객등을 구조하는 내용이 흥미진지하게 펼쳐진다.
『와이즈 가이』는 89년 미국 컬럼비아사가 제작하고 잰 엘리어스버그가 감독, 스터븐 바워·조너선 뱅크스가 주연한 범죄 수사물이다.
범죄조직 깊숙이 위장침투한 수사관이 사랑, 배반, 윤리의식의 갈등, 유혹등 온갖 갈등 속에서 주관을 지키며 범죄음모를 파헤치는 지능적 공작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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