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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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전통적 한국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상성을 모색하자는 목적으로 구성된 현대한국화협회(이사장 양경신)의 제12회 회원전및 제1회 공모전이 5∼1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회원전은 기존의 「1인1점출품」형식을 지양하고 회원작가 44명에게 각각 5.5m의 벽면을 제공, 각기 개성있게 자신의 지난 1년간의 창작세계를 반영토록 했다.
또 올해 처음 제정한 공모전은 심사위원(이건걸·이귀열·이영찬·박용숙)을 사전예고해 공정하고 책임있는 심사를 하도록 했다.
첫 공모전에서는 김동원씨(30)의 『건두메의 늦가을』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입상·입선작 48점이 출품된다. 전시 종합대행사 「가마아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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