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심의/당정 내달 초순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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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와 민자당은 7월 초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당정심의에 들어간다.
민자당의 황인성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자당 의원총회에서 『예산안은 경제발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방향에서 긴축운영 기조로 짜여진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경직성 경비는 절감하고 사회개발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7월 초순 당정간 기초협의를 거쳐 ▲7월 중순 정부 각부처의견을 청취하고 ▲8월 기획원의 예산조정안을 심의한뒤 ▲9월초 당정간 계수조정안을 확정하겠다고 심의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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