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대 은퇴자 3명, 삼성증권 계약직 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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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젊은층이 유난히 많은 증권사에 50대 말~70대의 은퇴자 3명이 채용됐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 입시학원을 운영했던 57세의 여성과 정보통신부.환경부에서 근무했던 70세, 지방공무원이었던 67세 남성 2명 등 모두 3명을 채용해 회사의 서류 배송과 리서치센터 자료실의 사서 업무를 맡겼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고용취업알선센터를 통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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