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 장 르노, 佛국민공로훈장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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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프랑스 인기 배우 장 르노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국민공로훈장을 받았다.

시라크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그에게 훈장을 수여하면서 "그는 매우 인기있으며 모든 프랑스 가족들의 친구"라고 치하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그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우정으로 대중들과 연결돼 있는 매우 위대한 배우 중 하나"라며 "이는 대단한 재능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장 르노는 프랑스의 명감독 뤽 베송과 쌍두마차를 이루며 '레옹'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장 르노는 1983년 '마지막 전투'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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