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2차아파트 채권액 31평 최고 백74만4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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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일 공동주택가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수유동245 수유 재건축 아파트와 수서 지구 2차분 아파트의 채권 상한액 등 공급 가격을 확정했다.
모두 1백46가구 중 86가구를 일방 분양하는 수유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채권 상한액은 32평형이 평당 42만5천원, 43평형이 평당1백23만원으로 결정됐다.<표 참조>
수유 재건축 아파트는 다음달 초 분양 예정이며 93년3월 완공 예정이다.
또 이달말께 분양하는 수서 지구 2차분 8블록 동익건설 아파트는 31평형의 채권 상한액이 평당 1백74만4천원으로 결정됐고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벽산건설이 짓는 수유 재건축 아파트 21, 22평형과 동익건설의 수서 2차아파트 22평형은 전용면적이 18평 이하로 채권 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당초 동익건설 아파트와 동시 분양할 예정이던 수서 지구 2차분 9블록의 삼송건설 2백가구, 건영건설 2백가구, 삼도건설 1백78가구와 18블록의 태신개발 3백5가구는 현재사업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7월께에야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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