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실분석 증권사/공개주선 규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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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기업공개를 주선하며 부실분석을 한 9개 증권사가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
증권감독원은 22일 현대·대신 등 9개 증권사에 각 3∼9개월동안 기업공개 주선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지난 89∼91년 기업공개를 위해 유가증권신고서를 낸 법인(1백82개사) 가운데 점검대상인 51개사중 13개사의 영업실적이 당초 추정보다 나빠 이들 기업의 공개를 주선한 증권사에 대해 제재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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