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천호역 등 5곳|지하주차장 동시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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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6일 부도심의 주차 난을 덜고 지하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일부 역과 이어지는 지하주차장을 건실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 건설되는 지하철 개착식공법 구간에는 지하주차장을 동시에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의 이 같은 방침은 지상주차장을 개발하는 것이 한계에 이르러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키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우선 교통량이 많고 투자효율이 높은 시내 5개 지하철역을 선정, 3백58억원을 들여 2천3백64대 분의 지하주차장을 짓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5호선 천호역(1천5백48대분) ▲8호선 잠실역(3백80대분) ▲4호선 연장 학여울 역(1백87대분) ▲5호선 영등포 구청 역(1백61대분) ▲5호선 방화역(52대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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