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교부장관 최규남박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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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문교부장관(5대)·서울대총장(5대) 등을 역임한 학술원회원 최규남 박사가 27일 오전 5시 서울 청파동 3가 119의 5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유족으로는 장남 영준씨(50·구일통상(주) 회장)와 3녀. 발인 29일 오전 9시,장지는 경북 금릉공원묘원,(713)6222.
최씨는 1898년 개성에서 태어나 연전수물과를 졸업하고 지난 32년 미 미시간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원자』『당신과 원자』『사실시구 과학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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