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개 기관과 교환협정···국제화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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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개교,올해로 창립 122주년을 맞는 연세대는 올해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며 '세계속에 자랑스러운 연세'(Yonsei, Standing Proud)란 비전을 선포했다. 우선 세계적인 대학 선도자가 되고자 5년 내 5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수준, SCI 게재 총 논문수에서도 세계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58개국 557개 기관과 교환협정을 체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교환학생 파견중심의 국제화에서 캠퍼스 자체를 국제화하는 계획을 진행, 지난해 언더우드 국제대학을 출범시켰다.
또 국내가 아닌 세계속에서 인정받는 대학이 되고자 인천 송도에 국제화복합단지에 캠퍼스 건립을 추진중이다. 인천은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알렌 선교사가 19세기 말 조선에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 장소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배움을 얻고,세계의 석학들이 연구하고,세계의 동문들이 다시찾는 대학이 연세대가 지향하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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