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암살사건 배후/북한,철저조사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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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한은 17일 김구선생을 암살한 안두희의 배후는 미국과 이승만 정부라고 단언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의 처벌을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방송 논평을 통해 최근 안두희의 자백으로 사건의 진상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는 사실을 자세히 소개하는 가운데 『안두희를 시켜 김구선생을 암살한 장본인은 미제와 이승만정부이며 이것은 이전부터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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