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향 한국신 정조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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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가대표 김미향(상무)이 92바르셀로나 올림픽파견 최종선발2차 전의 스탠더드소총 3자세에서 한국신기록과 타이기록을 각각 수립했다. 배경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미향은 4일 태릉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스탠더드소총 3자세 본선에서 5백79점을 쏘아 한국타이기록을 세운 뒤 결선 합계에서 6백74·5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김의 이날기록은 지난 1일 1차선발전서 강명아(한국통신)가 세운 한국기록 6백74·1점을 불과 사흘만에 0·4점 경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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