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 공기소총서 「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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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이 92 UIT(세계 사격 연맹)월드컵 국제 사격 대회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일 멕시코 시티 빈센테 후아레스 국제 사격장에서 벌어진 2일째 경기에서 이영미(한일은·3백89점) 박윤숙(신탁은·3백88점) 조정임 (상업은·3백87점)이 선전, 합계 1천1백64점을 획득해 미국(1천1백56점)과 프랑스 (1천1백43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1위만 시상하는 주니어부에서 남자 공기 소총의 윤태수(서울체고·5백78점), 여자 공기 소총의 김정미 (성남여고·3백84점) 남자 공기 권총의 김치우 (서울 산업대·5백64점) 가 차례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사격의 장래를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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