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박근철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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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애국지사 박근철(사진) 선생이 16일 오후 6시50분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41년 12월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키자 청년들에게 징병.학도병을 기피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등 항일운동을 펼치다 이듬해 2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3년 간 옥고를 치렀다.

유족으로는 부인 배종순씨와 박극로(제주항공 운항통제팀장).순연씨(창원 의창어린이집 원장)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이좋은중앙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9시30분. 055-314-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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