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유시민 장관 사표 "수리해야" 36.6%

중앙일보

입력

최근 국민연금 개정안 부결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11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사표 수리'에 대해 물은 결과 '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36.6%로, '수리해서는 안된다'는 응답 31.0%보다 5.6%포인트 많았다.

'사표수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재 이상(40.9%),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46.1%), 한나라당(43.6%) 지지자에서 특히 높았다. '사표수리를 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남성(35.2%), 30대(37.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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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수리해선 안된다" 31.0%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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