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 연극상」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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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어린이극에 대한 최초의 시상제 도인「서울어린이 연극상」이 한국국제 아동청소년연극협 회(아시테지)에 의해 제정돼 매년5월 어린이 달에 시상된다.
한국아시테지(회장 김우옥)는 어린이극의 발전을 위한 시상제도를 모색해 오던중 최근㈜영창악기로부터의 후원금 1천만원에 힘입어 구체적 시상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연극상의 심사대상은 매년 어린이극 전문극단에 의해 서울에서 공연되는 아동극이며, 시상내용은 최우수작품상·우수작품상·극본상·연출상·미술상·특수부문상·영창악기상 등. 심사는 연극상 운영위원회가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해 선정한다. 올해의 심사위원은 이반(극작가)·서연호(연극평론가)·안치운(연극 교육학자)·김미도(연극 평론가)·송정숙(서울신문 논설위원)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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