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스타들의 집이 공개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그맨 윤정수는 지난 2일 KBS 2TV '경제비타민' 특집 '10억 만들기'에 출연, 자신이 11년 만에 20억 집을 마련한 건 청각장애인인 홀어머니를 위해서였다고 밝혔었다.
이후 네티즌은 '윤정수 20억집'을 찾으며 '대궐 같다'는 평을 내놓았다. 또 올해 초 화촉을 올린 가수 이승철은 최근 한 잡지를 통해 고가 장비를 갖춘 집을 공개해 '음악가 다운 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달 결혼한 배우 전도연의 경우 서울 청담동 빌라에 신혼집을 차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전도연 집 외관'이라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또 이효리와 장나라는 SBS '헤이헤이헤이2'를 통해 각자의 집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스타들의 집이 공개되면서 '보통 사람들이 사는 집'과 거리가 멀어 양극화 느낀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