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7·8호선|장애인시설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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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93년말 완공예정인 2기 지하철 5·7·8호선의 역사에 장애인용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서울시는 5일 장애자 및 노약자의 지하철이용을 돕기 위해 5·7·8호선의 82개 전 역사에 휠체어 개찰구, 장애인용 화장실 및 공중전화, 계단경고표시용 점자블록 등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공시설장애인 관련시설이 인정해 있는 5호선 김포공항역 등 20개 역사에는 엘리베이터·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전용 승강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애인용 승강시설이 설치되는 역사는 다음과 같다.
▲5호선=방화·김포공항·오목교·영등포구청·밤섬·공덕·광화문·금호네거리·왕십리·아차산·굽은다리·올림픽공원 ▲7호선=마들·하계·태릉입구·상봉·어린이대공원 ▲8호선=잠실·오거리·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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