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순 등 12명 태극마크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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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장순(삼성생명), 김성문(성신양회)등 12명이 26일 88체육관에서 폐막된 레슬링 국가대표2차선발전에서 우승, 바르셀로나 행 출전 티킷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1차 대회에 이어2차 대회에서도 우승을 따내 국가대표로 확정됐으나 그레코로만형57kg급 안한봉(삼성생명)등 1차 대회 우승자 10명은 모두 패해 3차 전 재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대표 확정자>
▲자유형=김종배(48kg급), 고영호(68kg급), 박장순(74kg급), 오효철(90kg급), 김태우(1백kg급)
▲그레코로만형=권덕룡(48kg급), 허병호(62kg급), 김성문(68kg급), 한치호(74kg급), 박명석(82kg급), 엄진한(90kg급), 양영진(1백30kg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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