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팀의 3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5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17일 열린 볼튼 원더러스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또 경기 종료 직전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시원한 활약을 보인 박지성에게 스카이스포츠는 'lively(활기넘쳤다)'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임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