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정상회담 개막/군사·경협방안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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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AFP=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참가국들간 정치·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이 9개국 대통령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모스크바에서 개막됐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벨로루시·카자흐·러시아·타지크·투르크멘·우크라이나·키르기스등 9개 CIS참가국 정상들이 참석한 이번 회담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 주재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CIS 정상회담에서 옐친 대통령은 ▲구소연방군 개혁 ▲군의 충성서약 ▲군인에 대한 사회보장책 ▲국방비조달방안 ▲군축협상의 원칙과 지침등 5개 항의 군사 관련 의제를 포함,모두 10개항의 의제를 논의사항으로 제시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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