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식 인켈 창업주 별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대표적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인켈 창업주 조동식(趙東植) 인터엠 회장이 지난 5일 별세했다. 88세.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3년 인켈의 전신이 된 동원전자를 설립했으며 88년엔 인켈을 창설, 20여년간 전자.음향산업에 몸담아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7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 상공부장관상.재무부장관상.철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인연씨와 큰아들 조석구씨 등 4남4녀가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이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다. 02-590-266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