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장관 첫 미국행 "많이 배우고 오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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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난생 처음 미국을 간다. 복지부는 유 장관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유 장관은 뉴욕에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유 장관이 비자가 나오지 않아 미국을 못 갔던 것은 아니고 갈 만한 기회가 없었다"며 "19일 간부회의에서 '많이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측근에게 "그동안 책으로 봐 왔던 미국의 모습을 직접 보게 돼 기대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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